통신비 30% 절감, '우체국 알뜰폰' 오늘부터 판매

입력 2013-09-27 16:56  



이동통신사보다 통신비가 최대 30% 저렴한 알뜰폰을 27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살 수 있게 됐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우정사업본부는 27일부터 전국 226개 우체국에서 알뜰폰을 판매하고, 이동통신 가입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우체국 알뜰폰은 '국민 통신비 부담 줄이기'와 '중소기업 희망 사다리 구축'의 국정 과제 실천 대상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우정사업본부, 알뜰폰협회, 중소알뜰폰사업자가 공동으로 지난 5월 발표한 후 4개월만에 시판에 들어갔다.

우체국에서 구매가능한 알뜰폰은 요금제와 단말기로 6개의 중소사업자의 상품을 우체국 창구에서 위탁 판매하는 방식이다. 알뜰폰 사업자는 LG텔레콤 U플러스, KT올레, SKT 통신망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취급하는 알뜰폰 단말기는 피처폰 8종, 3G 스마트폰 2종, LTE폰 7종 등 총 17종. 현재 보유하고 있는 단말기도 호환이 가능하면 요금제에 가입해 사용할 수 있다.

요금제 종류는 선불 5종, 후불 13종(약정 7종 포함) 등 총 18종. 선불 요금제 기본료는 0~1만 원으로 요금은 음성통화시 초당 1.5~2.3원. 후불 요금제는 기본료가 1500원~5만5000원이며 음성통화 요금은 초당 1.5~1.8원이다.

알뜰폰에 가입하려면 우체국을 방문해 전담직원과 상담후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말기는 우체국 택배를 통해 배달되고, 개통 등은 가입된 사업자와 진행된다.

우체국 알뜰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체국 알뜰폰 부모님께 선물해 드리면 좋을 듯", "우체국 알뜰폰, 취지는 좋은데 기대반 걱정반", "우체국 알뜰폰 기본료가 저렴해 알뜰족들에게 딱인 듯", "우체국 알뜰폰 나도 한번 써볼까', "우체국 알뜰폰 기본료는 좋은데 AS문제는 어떡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자료=우정사업본부> 한경닷컴 이정진 인턴 기자 jleel08030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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