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분노, 경찰에 신고까지… "스토커는 팬 아닌 정신병자"

입력 2013-09-28 16:30  


[김보희 기자] 가수 성시경이 스토커 팬 이야기에 분노했다.

9월27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남자들의 여자이야기'에 출연한 성시경은 과거 스토킹 당한 일화를 털어놨다.

성시경은 "나는 스토킹 당한 적이 많다. 어느 날 밤은 어머니가 깜깜한 계단 앞에 앉아있는 스토커를 보고 놀라 넘어져 다치신 경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화가 나서 바로 경찰에 스토커를 신고하면서 '꺼져'라고 욕도 했다"며 "스토커는 팬도 아닌 정신병자다"라고 격분했다.

성시경 분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시경 분노 공감" "성시경 까칠한데도 저 정도 치를 떨 정도면 상상이 안 간다" "성시경 분노 보니 연예인들도 많이 힘들듯" 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JTBC '마녀사냥'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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