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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분양시즌이 깊어지면서 아파트 분양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 주에는 반도건설의 동탄2신도시 유보라아이비파크와 SH공사의 장기전세주택 등을 포함해 전국에서 1만2312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SH공사는 30일 서울에서 3595가구의 장기전세 아파트를 내놓는다. 공급지역은 △신내3-1 △마곡4~7, 15 △세곡2-3, 2-4 △내곡1, 3, 5 △양재2단지 등이다. 전세보증금은 1억2212만~3억9600만원이다.
대우건설은 내달 1일 경기 안양 호계동에 짓게 될 ‘안양 호계 푸르지오’의 청약을 받는다. 전체 410가구 중 20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대다.
반도건설도 2일부터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 들어서는 ‘동탄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 2.0’의 청약신청을 받는다. 현대산업개발 역시 같은 날 대구 유천동 월배지구에서 ‘월배2차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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