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LS전선, 10월2일 원서 마감, 1차 면접서 영어 테스트"

입력 2013-09-29 18:22   수정 2013-09-29 23:30

나용찬 인사기획팀 대리


“준비된 면접자는 옆자리 지원자의 말을 경청합니다. 면접관 중에는 ‘옆 친구의 말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는 분이 많아요.”

나용찬 LS전선 인사기획팀 대리(사진)는 “자기소개서를 성실히 써 준비하면 면접장에서 여유가 생긴다”며 이렇게 말했다. 나 대리는 “이력서의 학력, 학점, 어학성적은 바꿀 수 없지만 바꿀 수 있는 것이 있는데 그건 자소서”라며 “이런 사실을 안다면 자소서를 복사해 쓰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소서를 두괄식으로 써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입사 후엔 보고서를 많이 쓰게 됩니다. 보고서를 쓸 땐 결론을 앞세워 상사가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하죠. 마찬가지로 자소서도 앰팩트 있는 결론을 앞에 쓰고 논리적으로 풀어쓴다면 좋을 것 같아요.” 그는 “자소서는 여러 명이 보더라도 ‘이 친구는 우리 회사에 오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도록 단어 하나에도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면접장에선 끝까지 최선을 다하라고 조언했다. “면접관으로 들어오는 팀장급의 경력은 20년이 넘어요. 한 번의 실수로 지원자를 판단하고 당락을 결정하진 않습니다. 한두 차례 면접관의 질문에 제대로 답변을 못했다고 하더라도 면접이 끝나는 순간까지 준비한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열정’과 ‘패기’를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그는 입사 후에도 여러 힘든 상황을 맞겠지만, 3년간 초심을 유지하고 성실하게 하면 직장생활이 평생 행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 대리는 ‘면접 때 지원자들이 자주하는 실수’를 소개하면서 다섯 가지 팁을 전했다. 이는 △생각지 못한 질문에도 자신감 없는 말투로 답변하지 말기 △면접관의 질문이 채 끝나기 전에 답변하지 않기 △중언부언하지 않기 △암기된 사항을 외우듯 말하지 않기 △최소 30분 전에 도착하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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