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국프로야구 정규리그 마지막 등판에서 시즌 15승과 2
점대 방어율 유지라는 두 가지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 시즌 30번째로 선발 등판, 4이닝 동안 8피안타 1볼넷으로 2실점하고 다저스가 0-2로 끌려가던 5회초 리키 놀라스코와교체됐다.
류현진이 5이닝을 채우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류현진의 시즌 15승 도전은 불발됐다. 평균자책점도 2.97에서 3.00으로 높아져 2점대 유지가 무산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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