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정도경영 실현…亞 대표 종합증권社로

입력 2013-09-30 07:00  

가장 존경·신뢰받는 기업

IB·자산관리 부문 '최적의 맞춤 금융솔루션' 제공




한국투자증권은 신뢰와 ‘정도경영’을 바탕으로 증권 중심의 선도적인 종합 증권회사로 성장했다.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기업상’을 3년 연속 수상하면서 업계의 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금융지주의 주력 자회사로 2005년 6월1일 기업금융과 주식중개 영업의 강자였던 동원증권과 자산관리 명가인 한투증권의 통합으로 탄생한 국내 최대 종합증권사다. 지난 6월 말 기준 자기자본 3조411억원의 한국투자증권은 탁월한 영업인력과 우수한 금융 인프라를 바탕으로 자산관리(AM)와 유가증권 위탁중개(BK), 투자은행 업무(IB) 등 증권업 전 부문에 걸쳐 최상위권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런 실적을 바탕으로 2011~2012년 증권업계 손익 1위를 차지했으며,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다변화하고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춘 우량 증권사로 평가받고 있다.

○스마트폰 서비스 등 맞춤 금융 솔루션 제공

한국투자증권은 ‘투자은행-자산관리(IB-AM)’ 모델을 근간으로 기업공개(IPO)부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구조화금융(SF) 등 최적의 맞춤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투자은행 부문에서는 기업공개, 회사채 인수, 부동산 PF, 파생상품 판매 등 전 부문에 걸쳐 최상위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또 자기자본투자에서도 회사의 풍부한 자본력과 다양한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충해 나가고 있으며 상호 커뮤니케이션 및 견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리스크 관리 조직 체계를 갖추고 있다.

자산관리 부문에서는 펀드부터 신탁, Wrap, ELS/DLS, CMA, 소매채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2008년부터 시작된 증권 시장의 지속적인 침체에도 I’M YOU를 비롯해 Wrap, RP, 신탁, ELS 등 대체상품의 질적 수준 향상을 통해 자산관리 역량을 구현해 왔다. 브로커리지 부문에서도 소매 부문 점유율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강화와 더불어 영업점, 금융상품백화점, 은행 연계 온라인 서비스인 BanKIS를 통해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업계 최고 수준의 맞춤형 HTS인 ‘이프랜드 프로’와 스마트폰 유저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이프랜드 스마트+’를 제공해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동원증권과 합병한 후 8년간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투자증권의 현재 성과는 2005년 인수합병(M&A)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다. IB 전문가들이 가장 성공적인 국내 금융회사 M&A 사례로 한국투자증권을 꼽을 정도로 빠른 시일 내에 화학적 결합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도경영 통해 아시아 대표 투자은행으로

한국투자증권은 ‘아시아 톱5’ 투자은행 진입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수립, 국내 금융회사 중 가장 적극적으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2010년에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인도차이나 허브’, 중국·홍콩을 중심의 ‘그레이트차이나 허브’, 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주축의 ‘아세안 허브’, 옛 소련(CIS) 국가와의 교류 및 동유럽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한 ‘러시아 허브’ 등 4대 금융 허브를 수립해 증권사 해외 진출의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금융시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10년부터 이어진 유럽 재정위기에 의한 자본시장 침체, 국내 부동산 시장 냉각 및 미국의 출구전략 우려 등 대내외 악재로 크게 흔들렸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런 위기상황에서도 리스크 관리 체계를 재편하고 투자자산에 대한 철저하고 발빠른 조치, 효과적이고 선도적인 조직 개편과 혁신을 통해 위기 상황을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았다.

한국투자증권은 “금융업의 기본인 고객과 시장에 대한 신뢰, ‘정도경영’을 바탕으로 고객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 역량을 확충해 업계의 리더로서 모범적 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객에게 진정으로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존경받는 회사가 되기 위해 ‘정도영업 정착’과 ‘나눔의 실천’, ‘진정한 업계 선도’를 주요 경영 전략으로 수립해 아시아 대표 투자은행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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