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형 연구원은 "단기 급등에 따른 기술적 피로도와 3분기 실적 확인에 대한 관망세가 유입되면서 이번주 코스피 지수는 상승추세 속에서 속도를 조절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외국인 매수 강도도 10월 중 다소 둔화될 것"이라며 "미국 중앙은행(Fed)의 양적완화 축소가 지연되고, 신흥국 위기가 잦아들면서 국내 증시로의 자금 쏠림이 여타 신흥국으로 분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9월 중 트리플 약세가 심화되던 인도와 인도네시아에 외국인 자금이 유입됐다는 게 김 연구원의 분석이다.
이어 김 연구원은 3분기 어닝 시즌을 앞두고 코스피 지수가 일시적인 조정에 들어갈 수 있다며 가격 메리트, 수급 모멘텀, 업황 턴어라운드 업종 위주로 관심을 가질 것을 권했다. 그는 "3분기 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이 진행되고 있어 실적 모멘텀에 대한 기대치는 낮추는 편이 좋다"며 "정보기술(IT), 화학, 조선, 은행주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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