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중국 화장품 시장은 상하이자화, 쟈란그룹 등 로컬업체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며 "로컬업체 비중이 80%에 달하는 코스맥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최근 중국 화장품 시장은 중저가 제품을 주로 판매하는 온라인·홈쇼핑 채널이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러한 중저가 시장의 확대는 코스맥스와 같은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들에 기회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2014년 중국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4% 증가한 1129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체 매출 비중은 24.3%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2014년 전체 매출액은 21.9% 늘어난 4641억원, 영업이익은 20.4% 뛴 376억원으로 내다봤다.
그는 "국내 저가 브랜드숍 시장은 2016년까지 연평균 16.0% 성장할 전망"이라며 "국내 ODM업체들은 향후에도 저가 브랜드샵 시장 성장의 수혜로 높은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이어 "저가 브랜드샵 업체들은 트랜드에 발맞춘 재빠른 제품 출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 CC크림의 성공으로 코스맥스는 ODM 업계에서 제품 기술력과 기획력을 입증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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