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영 전현무 집, 첫 방문 맞아? "익숙한 길을 늘 걷듯이…"

입력 2013-09-30 09:12  


[김보희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심이영 사이에 묘한 핑크빛 기류가 감지됐다.

9월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 전현무는 심이영에게 전화를 통해 서로 절친한 사이임을 밝혔다.

이날 '맨친' 멤버들은 전현무의 집을 방문했다. 이후 전현무에게 함께 집 밥을 먹을 친구 한 명을 초대하라고 요구했고, 전현무는 과거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가상부부로 출연했던 심이영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현무는 심이영에게 전화를 걸어 "여보 어디야?"라고 물었지만, 폭소하던 심이영은 "전화 잘못 거셨습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화기를 넘겨받은 윤종신이 심이영에게 "혹시 전현무 집에 와 본적이 있느냐"고 묻자 전현무는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하지만 심이영은 "어떻게 이야기 해야 하나? 난감하네. 현무 오빠가 없다고 그랬냐. 그럼 없는 거다"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후 전현무 집에 도착한 심이영은 "집을 찾느라 힘들지 않았다"며 "익숙한 길을 늘 걷듯이 왔다"고 능청스럽게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심이영 전현무 집 언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이영 전현무 집 많이 온 것 같던데" "전현무 심이영 잘 어울린다. 사겼으면 좋겠다" "심이영 전현무 대박이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맨친'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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