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 고객만족도 조사는 1992년 국내 처음으로 시행된 고객만족도 조사로오랜 역사와 공신력을 갖추고 있다. 올해 저비용항공 부문이 새로 생기면서 에어부산이 첫 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조사는 4월부터 8월까지 서울과 수도권,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사 65세 미만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면접원이 직접 해당 가구를 찾아 일대 일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에어부산은 저비용항공사 중 유일하게 ‘핫밀(Hot Meal)’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음료 및 신문 서비스 등 모든 기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고객들로부터좋은 반응을 얻었다. 좌석 간 간격(Seat Pitch)을 다른 저비용항공사보다 1∼2인치 넓게 조정해고객들에게 편안한 좌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에어부산은 앞서 지난 6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서비스 품질조사에서도 저비용항공 부문 1위에 올라 한국의 양대 서비스 평가기관(한국능률협회·한국표준협회)으로부터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았다.
김수천 에어부산 사장은 “다음 달 27일 취항 5주년을 앞두고 지난 5년간의 성과를 인정받는 귀한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에어부산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가장 편안하고 즐거운 항공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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