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미사강변?위례신도시 사업설명회' 1천여명 몰려

입력 2013-09-30 11:36  

위례신도시 성공적인 분양과 미사강변도시 첫 민영아파트로 인기
30일 본사 임직원 대상 ‘사내 사업설명회’ 개최



대우건설은 지난 26~27일 열린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에 대한 설명회에 1000여명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고 30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분양하는 아파트는 '미사강변 푸르지오',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 등이다. 단지들은 대우건설이 하반기에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사업장이다. 위례신도시에서 신규아파트들의 분양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데다 미사강변도시에서는 첫 민영아파트가 공급된다는 점이 관심을 끌었다.

복정역 인근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에서 열린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부동산 중개업자 및 관심고객, 투자자 등이 모였다. 1층에 준비된 좌석이 부족해 서서 듣거나 2층에 마련된 실시간 영상을 시청했다. 설명회는 각 사업지별 입지 특장점과 상품소개가 이뤄진 뒤 청약방법과 분양 정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각 단지별 유닛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판교에서 온 이모씨는 “미사와 위례는 강남권으로 직통 연결되면서도 판교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청약에 앞서 미사와 위례 두 곳의 견본주택을 한꺼번에 둘러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였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사내임직원 대상의 사업설명회도 갖는다. 30일 오후 광화문 대우건설 본사에서 열리는 이 설명회는 분양 단지에 대한 임직원들의 분양 문의가 많아 특별히 마련됐다.

대우건설이 2일 합동분양 예정인 단지는 총 2847가구, 3개 단지다. 강남권 마지막 신도시인 위례신도시에 위치한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A2-9블록·687가구)’,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A3-9블록·972가구)’와 망월천 조망과 강남의 생활편의성을 두루 갖춘 미사강변도시내 ‘미사강변 푸르지오(A30블록·1188가구)’다. 1899-1664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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