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그룹 리쌍의 개리가 송지효를 향한 닭살 애정을 드러냈다.
9월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소녀를 찾아서'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5장의 사인을 먼저 해야하는 미션에 멤버들은 각각 수동 사인 자판기 속에 앉아 시민들이 자신의 이름을 눌러주길 기다리고 있었다.
특히 수동 사인 자판기에 들어온 한 시민은 송지효의 이름을 눌렀고, 이에 개리는 자신의 사인 대신 '품절'이란 도장을 찍은 런닝맨 카드를 내보냈다. 이에 시민이 "송지효 품절이네?"라며 발걸음을 돌리자, 개리는 짐짓 장난스럽게 "내가 가졌으니까!"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런닝맨' 멤버들은 이광수 아버지의 가구 공장에서 레이스를 펼치게 됐다. 빨간색 소파 위에 앉은 송지효는 "강개리. 나 이거 마음에 드는데?"라며 가지고 싶다는 바람을 넌지시 드러냈다. 그러자 개리는 "그거 안 어울려 너랑. 너는 내 무릎 위에만 앉아있어야 돼"라는 달살 멘트를 거침없이 날렸다.
이에 송지효는 웃음을 터뜨렸고, 유재석은 "니들 장난 아니다"라며 질투심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리 닭살 멘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리 닭살 멘트 대박이네" "송지효 개리 월요커플 완전 부럽워" "개리 닭살 멘트 보니 진짜 송지효랑 잘 됐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런닝맨'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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