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폭풍먹방, 볼이 터질듯 해…이영자 능가하나

입력 2013-09-30 16:46   수정 2013-09-30 16:48


재경 폭풍먹방

레인보우 재경이 KBS2 '해피선데이-맘마미아'(이하 맘마미아)에서 폭풍 먹방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맘마미아'에는 김보민 아나운서, 오나미, 김현숙, 김효진 모녀가 총출동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는 재경과 2AM 창민, 정주리 등이 패널로 참여해 재치있는 입담으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빼어난 미모로 규현, 허경환 등 남성 MC들을 사로잡은 재경의 활약이 돋보였다. 재경은 ‘영자야 뭐먹니’에서 이영자의 대타로 나서 먹방을 선보였다. 재경은 이 과정에서 아이돌 가수로서의 이미지를 잠시 접어두고, 털털한 모습을 선보이며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이날 젓가락과 숟가락으로 생라면을 먹으며 패널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음식의 정체가 공개된 이후엔 생라면을 자신의 입으로 던져 넣으며 “수프 좀 쳐주지”라는 솔직한 입담을 곁들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바나나 먹방에서는 손으로 바나나를 조각조각 내 떼어먹으면서 눈길을 끌었다. 아이돌 답지 않은 털털한 모습에 규현조차 당황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이에 허경환은 “오늘 재경의 활약이 너무 돋보였다”고 사심을 드러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각종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재경 폭풍먹방 모습이 너무 귀엽다", "재경 폭풍먹방, 아이돌 이미지보단 솔직한 모습이 더 예쁘다", "재경 폭풍먹방, 순수한 매력이 돋보이는 것 같다" 등의 글을 올리는 등 관심을 보였다.

한편, ‘맘마미아’의 시청률은 지난주보다 2.0%P 상승한 시청률 6.0%(닐슨코리아, 전국)을 기록하며본격적인 상승세를 시작했다. ‘맘마미아’는 스타와 스타의 가족들이 함께하는 훈훈한 가족예능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5분 방송.

사진 = KBS 2TV '맘마미아' 방송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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