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부채 한도 협상 결렬이 더 치명적"-현대

입력 2013-10-01 07:33  

현대증권은 1일 미국 정부의 부분 폐쇄보다 정부부채 한도 협상 결렬이 더 치명적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이상재 연구원은 "미국 의회의 예산안 처리 실패에 따른 미국 정부의 부분 폐쇄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정치권이 뒤늦게라도 예산안을 통과시키면 정부 폐쇄 영향은 일시적 충격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부채한도 협상 결렬로 미국이 사상 초유의 국가부도 사태를 맞게되면 글로벌 경기흐름을 반전시킬 수 있기 때문에 더 치명적일 것이라는 게 이 연구원의 주장이다.

이 연구원은 "부채한도 확대 실패로 미 국채의 상환 불이행이 현실화되면 올해 들어 전개된 완만한 경기회복 기조도 훼손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1일(현지시간) 정부 폐쇄가 현실화되면 미 정치권은 예산안과 국가부채한도 확대를 한 묶음으로 엮는 빅딜 협상에 나설 것"이라며 "예산안보다 부채한도 확대 협상이 실패할 경우 국가 부도라는 치명적 국면에 처한다는 점에서 빅딜 협상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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