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도요타 사장(사진)은 1일 인천 그랜드 하야트 호텔에서 도요타의 플래그십(최고급) 세단 '아발론'의 출시 행사를 열고 "한국 시장에서 연 360대의 판매 목표를 세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발론은 한국도요타가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신차다. 판매 모델은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출시된 4세대 차량으로 직렬 6기통 3.5ℓ 가솔린 엔진을 얹었다.
아발론은 지난 11월 미국 출시 이후 월 판매량이 5000~6000대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나카바야시 사장은 "리콜 사태로 미국에서 판매량이 하락하기도 했으나 아발론의 뛰어난 품질로 신뢰를 회복했다"며 "한국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 시장에선 수입차 시장의 6%를 차지하는 대형세단 부문을 공략하겠다는 설명이다.
그는 "수입차 시장에서 포드 토러스나 크라이슬러를 경쟁 차종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국산차 대형 세단 고객도 공략 대상"이라고 말했다.
한국도요타는 ‘더 올-뉴 아발론 리미티드’의 가격을 4940만원으로 책정했다. 아발론이 가진 우수한 가치를 경쟁력 있는 가격을 통해 보다 많은 국내 고객에게 선보이겠다는 의도다.
영종도=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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