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곡동 고가 아파트 타워팰리스에 살고 있는 노인 56명이 기초노령연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노령연금은 소득 하위 70%에 준다. 올 들어 타워팰리스는 면적에 따라 8억~40억원에 거래됐다.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용익 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타워팰리스에 거주하는 노인 56명이 기초노령연금을 받고 있었다. 이 중 29명은 소득인정액이 0원인 것으로 돼 있다.
김 의원은 “타워팰리스는 고가 아파트 단지로 여기에 거주하는 노인들도 기초노령연금을 받고 있다는 것은 제도상 문제가 있다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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