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 "셧다운은 '이념 선동'이 빚어낸 결과", 공화당 강력 비난

입력 2013-10-02 06:20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을 공화당의 '이념 선동'이 빚어낸 결과라면서 강도 높게 비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셧다운 첫날인 이날 백악관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어젯밤 의회의 공화당은 17년 만에 처음으로 연방정부의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 면서 "이는 일어날 필요가 없는 일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의회의 한쪽(하원)에 있는 한 정당(공화당)의 한 당파(극우 보수주의인 티파티)가 하나의 법(건강보험개혁안)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정부의 문을 닫았다" 며 "그들은 이념 선동(ideological crusade)으로 문을 닫으면서 몸값을 요구했다"고 힐난했다.

그는 "의회는 이제 셧다운을 중단하는 것뿐만 아니라 위기를 이용하는 것을 중단하고, 이런 관행을 깨야 한다"면서 예산안과 연방정부 부채상한 증액안을 조속히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관련기사


    <li>'기성용 아내' 한혜진, 부친 사업 실패하더니</li>
    <li>女 아나, 입사 초반 모텔방에서…폭탄 고백</li>
    <li>사법연수원 '불륜사건' 실상은…'대반전'</li>
    <li>신성일, 49세 연하 女배우와 침대서…'화끈'</li>
    <li>김보민, 김남일에게 '집착'하더니 이럴 줄은</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