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나는 오는 22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국내 1위 시스템반도체 테스트 업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세계 반도체시장의 80%인 시스템반도체 시장이 연평균 1.9% 성장하는데 반해 국내 시스템반도체 시장은 18.6%씩 성장하고 있다"며 "테스나의 주요 고객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스템반도체 시장 확대도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테스나가 다품종 소량생산에 적합한 안정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며 "기술난이도가 높은 웨이퍼 테스팅 분야에 집중해 시장지배력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시스템반도체 시장의 외주 비중도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시스템반도체 공정 분화 가속화와 외주비중 확대로 테스트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 중"이라며 "테스트 외주 비중은 올해 56.7%에서 내년 58.0%, 2017년 59.5%로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또 "CIS(CMOS Image Sensor), 스마트카드 IC(Integrated Circuit) 등 다품종 소량생산 중심의 안정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며 "리스크 분산 및 꾸준한 성장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테스나의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2000~1만35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87억~98억원 규모다. 2일까지 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오는 10~11일 일반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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