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당초 기대에 못 미치는 3844억원에 그칠 전망"이라며 "이는 아이폰 등 모바일 패널 판매의 문제가 아니라 예상보다 많이 빠진 TV패널 가격과 이로 인한 가동률 조정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40인치대 TV용 패널 가격이 3분기 들어 9% 가량 하락했다"며 "가동률 조정에 따른 물량 감소와 고정비 부담으로 TV는 예상보다 많이 부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4분기에는 모바일 패널의 매출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4분기에도 TV패널 가격이 낮고 중국 TV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크지 않다"면서도 "모바일용과 태블릿PC용 패널은 큰 폭의 매출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권 연구원은 이어 "스마트폰 패널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1% 증가하고 태블릿PC 패널은 51%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로 인해 4분기 전사 영업이익이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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