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스무 살이던 1988년 단역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약속’ ‘질투’ ‘별은 내 가슴에’ 등으로 1990년대 최고의 톱스타로 활약했다. 2000년 12월 프로야구 스타 조성민 씨와 결혼했으나 2004년 이혼했다.
그는 2005년 ‘장밋빛 인생’, 2008년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로 재기했지만 우울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2008년 10월2일 두 자녀를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어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그의 동생인 최진영 씨도 2010년 3월 스스로 죽음을 택했으며, 전남편 조씨 역시 올해 1월 자살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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