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글로벌 채권 5억弗 발행

입력 2013-10-04 17:07   수정 2013-10-04 23:04

22억弗 상당 인수 주문 '인기'


한국서부발전이 지난 2일 미국 등 세계 시장에서 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채권을 발행했다. 만기 5년인 이번 채권의 발행금리는 연 3.026%로 미국 국채(만기 5년) 금리에 0.165%포인트를 더 얹은 것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4일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 폐쇄 이슈가 불거진 이후 세계 시장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이었다”며 “하지만 상대적으로 경제 펀더멘털(기초체력)이 좋은 한국 채권에 투자자의 관심이 더 집중될 수 있다고 판단해 발행에 나선 전략이 적중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서부발전 채권에는 207개 기관투자가가 몰려 발행 물량의 4배가 넘는 22억5000만달러 상당의 인수 주문을 냈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서부발전이 국가 전력 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 등을 들어 채권에 A+ 등급을 부여했다. 지난 9월 정부가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을 성공리에 발행한 것도 큰 도움이 됐다고 서부발전 측은 덧붙였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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