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치어리더 박기량의 화장실 식사가 포착됐다.
10월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롯데여신’으로 불리는 치어리더 박기량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잠실주경기장에 도착한 박기량은 곧바로 화장실로 향했다. 이곳에서 박기량을 포함한 치어리더들은 옷을 갈아입고 머리를 직접 손질했다.
원정 경기라 대기실이 따로 없어 화장실 한 칸에서 모든 준비를 마쳐야 했던 것. 특히 식사까지도 화장실에서 해결해 안쓰러움을 자아냈는데, 이는 치어리더가 경기장 내에서 음식을 먹는 것이 금지돼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기량 화장실 식사에 네티즌들은 “홈 경기가 아니면 엄청 열악하구나” “어디서나 안 힘든 일이 없네” “롯데여신의 프로정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기량 화장실 식사' 사진출처: 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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