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 출연중인 윤한이 가상부인 이소연의 동생과 첫 대면했다.
지난주 서울숲 데이트 중 갑작스럽게 동생과의 저녁식사를 제안한 이소연에 의해 처제와의 대면을 눈앞에 둔 윤한.
윤한은 긴장한 듯 이소연 동생을 위한 선물을 준비한데 이어 실제 대면 현장에서 음식이 나올 때마다 일일이 접시에 덜어주는 등 자상한 형부의 모습을 보였다.
감동받은 이소연 동생은 윤한에게 “우리 언니와 결혼해줘서 고맙다” “형부는 참 자상한 것 같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윤한은 ‘결혼선배’ 처제에게 이소연에 대해 궁금했던 점과 결혼생활에서 꼭 지켜야 할 에티켓에 대해 조언을 구했는데, 천상여자 소연이 어릴 적 엄마처럼 굴었다는 이야기에 흥미진진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이후 이소연 동생은 피아니스트 윤한에게 아이의 태교를 위해 피아노를 연주해달라고 부탁했고, 윤한은 망설임 없이 피아노 앞에 앉아 연주를 시작했다. 소연은 동생을 위해 피아노를 치는 윤한의 뒷모습을 애정가득한 눈빛으로 쳐다봐 보는 이들을 부럽게 했다.
한편 이소연 동생이 출연하는 MBC ‘우리결혼했어요4’는 5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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