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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기자] 배우 하정우가 정경호를 핑크 마초 캐릭터라고 폭로했다.
10월5일 오후 부산 센텀 KNN타워에서 열린 InStyle 더 레드카펫 행사에는 영화 '롤러코스터'에 하정우 감독, 배우 정경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정경호는 "영화 속에서 욱두문자맨으로 한류 붐이 일어나 한국의 욕을 전도하기 위해 일본으로 떠나는 한류 욕쟁이 스타다"라고 독특한 캐릭터를 설명했다. 특히 하정우와의 호흡에 "예전부터 함께 작업하는 것을 꿈꿔왔다. 또 원래의 저랑 완전히 다른 캐릭터라는 점에서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하정우는 "정경호만이 가능한 매력이 잇는 것 같다. 무의식 속에서 나오는 거친 매력이 있다'라며 "완전한 마초 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굉장히 마초는 마초인데 핑크 마초 느낌"이라고 말애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롤러코스터'는 욕쟁이 한류스타 마준규가 수상한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파파라치보다 무서운 탑승객과 승무원을 만나면서 발생하는 황당한 상황설정 및 비행기가 추락 위기에 처하자 180도 달라지는 마준규의 모습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사진제공: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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