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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영 기자] 배우 이서진이 ‘꽃보다 할배’ 대만 여행중 재정을 불린 특별한 비결이 공개됐다.
이서진은 10월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디렉터스컷에서 나영석PD에게 넉넉한 대만 여행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나 PD는 “어떻게 여행 내내 돈이 그렇게 많을 수 있었냐. 호텔도 좋은 곳에서 묵었더라. 정말 어디서 불려 온거냐”고 물었고, 이서진은 “뭐가 있겠나. 제작진에게 받은 것밖에 없다”고 답했다.
비결은 부채를 적게 계산하여 재정변동을 조작하는 ‘분식회계’에 있었다. 제작진에게 다음날 교통비까지 미리 청구한 이서진은 정작 여행 당일 제작진이 교통비를 내도록 유도하거나 걸었다. 그런가 하면 나PD에게 전날 산 수건값의 마지막 50원까지 끈질기게 받아내는 집념을 보였다.
나PD는 “형은 뉴욕대 경영학과에서 이런 것만 배웠냐. 난 왜 형에게 매일 줄 돈만 있고 받을 돈은 없냐”고 울상을 지었지만, 할배들은 “재무장관 서진이가 이런 사람”이라며 뿌듯해했다. 덕분에 일행은 마지막날 좀 더 크고 좋은 숙소에 묵을 수 있었다.
이서진 분식회계 비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냥 나PD가 셈에 약했던거네” “철저해보이는데..의외로 나PD가 빈틈이 많네~” “이서진 분식회계, 역시 괜히 뉴욕대가 아니었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tvN ‘꽃보다 할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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