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4월12일부터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 가동이 중단됐던 고리1호기(가압경수로형, 58만7천kW)의 정비를 끝내고 5일 오전 8시부터 발전을 재개했다고 6일 밝혔다.
가동이 중단된 지 176일 만이다. 이날 오후 7시30분께 100% 출력에 도달하게 된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원자력안전법 및 전기사업법에 따라 설비 건전성에 대한 법정검사를 수검하고 발전소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설비개선을 추진했다.
원자로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원자로 헤드를 교체하고, 긴급 상황에서 발전소에 전력을 공급하는 비상디젤발전기의 전원 용량을 2920kW에서 3500kW로 높였다. 또 계획예방정비 공사정보 제공은 물론 누구나 직접 정비현장을 살펴볼 수 있도록 정비작업을 공개했다고 한수원은 전했다.
고리 1호기는 1978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원자력 발전소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달 28일 고리 1호기에 대해 임계(가동)를 승인했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li>女배우 충격 드레스 '속옷 하의가 아예…'</li>
<li>'기성용 아내' 한혜진, 부친 사업 실패하더니</li>
<li>"채 총장, 내연녀와 자고 가는 날엔…" 폭로</li>
<li>백지영, 유산 당일 올린 충격적 사진에 그만</li>
<li>女 아나, 입사 초반 모텔방에서…폭탄 고백</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