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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중에는 방송인 홍석천과 김기수가 팔짱을 끼고 행진하는 모습도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0월 5일 안선영은 3살 연하의 남편과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한 결혼식장에서 가족, 친지 및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장경동 목사가 맡았고 사회는 개그맨 박수홍이 맡았다. 또 홍석천, 김기수, 춘자, 박수홍, 김나영, 하리수, 리에, 임성민 등 친분이 두터운 연예인분들도 이들의 아름다운 결혼식을 함께 축하해줬다.
특히 평소 친분이 두터운 홍석천과 김기수는 팔짱을 낀 채 하객들 사이로 행진하는 듯 사진이 찍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홍석천은 지난 준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무죄 확정 판결을 받은 김기수에게 "마음 고생 너무 심했지? 어머니께 정말 더 잘 해드리고. 이제 다시 움추린 날개 활짝 펴고 다시 날아라"며 격려한 바 있다. (사진=라엘웨딩)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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