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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다가구 주택의 임대료는 보증금 2200만원에 월세 34만원으로 조사됐다. 임대료를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지역은 강남구로 평균 54만원이었고, 서초구와 용산구, 중구, 마포구, 종로구가 월세 40만원 이상이었다. 경기도는 서울과 가까운 과천시, 남양주시, 고양시, 의왕시가 평균 35만~37만원에 월세가 형성됐고, 인천 평균 월세는 32만원, 산업단지 수요가 많은 남동구가 월세 37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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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구 주택을 구입하여 월세를 받을 때 예상 임대수익률은 6.3%로 분석됐다. 주택 구입비가 비쌀수록 수익률은 낮아져서 서울은 5.4%였고, 경기도와 인천은 각각 6.5%와 6.6%를 기록했다. 서울은 업무중심지역과 가깝고 교통이 편리한 지역일 수록 임차 수요가 풍부해서 수익률도 높았다. 도심권인 종로, 중구와 서울에서 1인 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관악구의 수익률이 7%대로 가장 높았다. 광진구(6.7%), 동대문구(6.5%), 성동구(6.5%) 역시 강남, 도심권과 인접하여 수익률이 높게 형성됐다. 경기도에서는 주택구입 금액이 비교적 낮은 평택시, 김포시, 안성시, 구리시, 의왕시의 예상수익률이 7%대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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