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美 셧다운 부담에 약세 …중국만 상승

입력 2013-10-07 11:33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를 제외한 주요 아시아 증시가 하락하고 있다.

7일 일본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50.29포인트(1.07%) 하락한 1만3874.02로 오전 장을 마쳤다.

이날 1만4000엔대에서 출발한 닛케이평균주가는 점차 하락폭을 키워 1만3800엔대로 떨어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닛케이평균주가는 지난 4일에 이어 심리적 저지선인 1만4000엔을 밑돌았다"며 "미국 재정 문제를 둘러싼 정치권의 불협화음으로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의회 지도부의 긴급회담이 결렬되는 등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사태 해결이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 예산안 협상에 대한 우려는 미국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간 기준으로 지난주 미국 증시는 모두 뒷걸음질쳤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22%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0.07%, 0.69% 떨어졌다.

이날 오전 11시2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과 같은 97.08엔에 거래됐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174.67로 전 거래일보다 14.64포인트(0.68%) 올랐다.

홍콩 항셍지수는 170.87포인트(0.74%) 떨어진 2만2967.67를 나타냈다. 대만 가권지수는 21.9포인트(0.26%) 하락한 8342.97로 밀렸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994.67로 0.12% 하락세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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