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는 7일 '10월 경제동향'에서 "한국 경제는 일부 지표들의 개선이 지체되고 있으나, 점진적으로 완만한 회복세에 진입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이는 "여전히 회복세가 미약한 것으로 판단되지만 향후 완만한 경기개선을 시사하는 지표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라고 진단한 '9월 경제동향'보다 좀 더 밝은 톤이다.
KDI는 산업생산이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하고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3월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을 경기 회복을 단언한 근거 중 하나로 들었다.
전년 동월 대비 소매판매액 증가세가 커지는 등 민간소비가 살아나고 국내기계수주, 설비투자지수에 일부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설비투자도 작년 하반기부터 계속된 극심한 부진이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감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제조업 평균가동률이 여전히 낮고 재고율도 높아 앞으로 경기 회복의 부담요인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li>예비신부, 채팅 男과 모텔 간 이유가…'경악'</li>
<li>女배우 충격 드레스 '속옷 하의가 아예…'</li>
<li>'기성용 아내' 한혜진, 부친 사업 실패하더니</li>
<li>백지영, 유산 당일 올린 충격적 사진에 그만</li>
<li>"채 총장, 내연녀와 자고 가는 날엔…" 폭로</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