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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4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은 한화케미칼 OCI 한진해운 아시아나항공 등 15개다.
화학주는 1년 전에 비해 높아진 유가 영향으로 수익성이 나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원용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에는 유가가 내려가면서 화학회사들의 원재료·제품 가격이 덩달아 내려가 실적이 안 좋았는데, 올 4분기에는 유가가 높아지는 흐름이라 작년보다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의 조선주는 그동안 반영되지 않았던 중도금·착수금이 올 4분기에 상당수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과거에 수주했던 물량의 매출이 올 4분기에 반영되면서 부진했던 지난해 4분기보다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현대미포조선 현대상선은 수익성이 낮은 물량을 수주한 탓에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항공주는 ‘일본노선 부활’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조병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부터 일본인 관광객 감소로 일본노선이 사실상 ‘무용지물’ 수준이 되기도 했으나, 최근 들어 일본노선이 부활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IT종목군은 개별 호재에 따라 영업이익 개선이 있을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이르면 4분기에 예정된 중국 우시공장 재가동의 영향을, 삼성SDI는 2차전지 산업 성장의 수혜를, LG이노텍은 카메라모듈 매출 증가의 효과를 등에 업고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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