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지난주 공중파 음악방송을 통해 화려한 컴백을 알린 블락비가 언론과 대중의 관심을 독차지하며 승승자구 행보를 예약했다.
블락비는 1년여 공백기를 지나 10월3일 쇼케이스를 개최, 타이틀곡 ‘베리굿’의 첫 무대를 공개하며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특유의 당당한 모습 그대로 독보적인 음악과 함께 멋진 무대를 선보인 블락비는 이후 각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진입하는 것은 물론 수많은 기사 댓글로 네티즌의 관심을 입증했다. 트위터 트렌드는 물론 유명 온라인 연예커뮤니티도 블락비 관련 컨텐츠로 도배된 상태.
그중에서도 블락비 ‘베리 굿’ 뮤직비디오가 발표 5일만에 65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한데 이어 선공개곡 ‘빛이 되어줘’는 2주 만에 6일 SBS ‘인기가요’에서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같은 관심에 힘입어 블락비는 세 번째 미니앨범 ‘베리굿’ 초도물량 3만장을 완전 매진시켰다. 소속사는 방송 후 더욱 뜨거워진 응원열기에 3만장 추가 제작을 시작했다.
이에 소속사 세븐시즌스 관계자는 “독보적인 음악과 비주얼이펙트 등 블락비만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강조해오고 있는 것이 강점이자 장점”이라며 “1년 동안 준비한 결과물에 많은 K팝 팬들이 반응을 보여주고 있어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세븐시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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