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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관계자는 “공기업 최초로 이전 예정인 지방자치단체와 컨설팅을 진행했다”며 “태안군을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서부발전 이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상생협력방안 컨설팅 최종보고회에서는 3개 분야 56개 추진과제가 발표됐다. 이 자리에는 조인국 서부발전 사장, 진태구 태안군수, 신동호 서부발전노조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우선 교육환경 개선 분야에서는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태안형 인재숙 설립, 작은 도서관 확대 등 12개 과제가 도출됐다. 생활환경 개선 분야에서는 도시기반 및 통학로 확충, 다목적 건강증진 프로그램실 설치 등 19개 과제를 마련했다.
상생협력 강화 분야에서는 청소년멘토링 프로그램 시행, 지역 농산물 우선구매제 시행, 도농융합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25개 과제를 준비했다.
이들 과제는 장기과제와 단기과제로 분류해 내년부터 시행될 계획이다. 진 군수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공공기관 본사 이전의 롤모델을 제시한 것 같다”며 “태안군과 서부발전이 태안의 미래를 같이 만들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 사장은 “서부발전과 태안군의 상생협력을 위해 과제를 이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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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은 중소기업 제품 구매 할당제 및 우선구매 방침을 세워 중소기업과의 상생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서부발전이 구입한 중소기업 제품은 1659억원에 이른다. 조 사장은 “양질의 전기를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추진하겠다”며 “그 결과 국민이 행복한 시대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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