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014년 글로벌 스마트폰 환경은 LG전자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라며 "LG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확실한 3위 입지를 강화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2위권인 노키아, 블랙베리, HTC 등 경쟁력 약화로 LG전자의 하드웨어 경쟁력 차별화 및 글로벌 통신사업자간의 관계가 2013년 대비 개선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내년 LG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7283만대로 전년대비 42.1%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예상한다"며 "전사적인 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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