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멜론 뮤직 어워드(MMA)가 2013년 대중음악 시상식의 화려한 첫 포문을 연다.
10월8일 대표 온라인 음원사이트 멜론을 운영하는 종합음악기업 로엔엔터테인먼트와 MBC 플러스미디어는 ‘멜론 뮤직 어워드’를 11월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멜론 뮤직 어워드’는 한 해의 음악 트렌드를 짚어보고 소비자의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와 대중음악업계에 기여한 음악인들이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국내 대표 음악 시상식으로, ‘멜론 뮤직 어워드 Top10’을 비롯해 아티스트상, 앨범상 등 주요상 4개 부문과 인기상, 뮤직 스타일상, 특별상 등 총 15개 부문의 시상을 진행한다. 각 시상 부문에는 멜론 이용자들의 온라인 투표 결과가 반영된다.
특히 2013 ‘멜론 뮤직 어워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음악 전문채널 MBC 뮤직과의 협업을 통해 최정상급의 퍼포먼스와 연출로 구성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MBC 뮤직, 유튜브 및 멜론을 통한 전세계 생중계 시스템으로 해외 K-POP 팬들에게도 생생한 열기의 현장감을 그대로 전할 계획이다.
로엔엔터테인먼트 신원수 대표는 “올 한해는 유난히 여러 뮤지션들이 고루고루 많은 사랑을 받아 수상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치열한 상황”이라며 “올해 국내에서 첫 문을 여는 시상식인 만큼 ‘멜론 뮤직 어워드’에 보다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동주최사인 MBC 플러스 미디어 안광한 대표는 “올해로 3년째 ‘멜론 뮤직 어워드’를 공동주최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에도 음악전문채널의 노하우로 시스템과 연출력 등의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 놀라운 무대 장치로 음악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멜론 뮤직 어워드’의 Top10을 뽑기 위한 온라인 1차 투표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2013 멜론 뮤직 어워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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