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 54분 현재 파라다이스는 전날보다 300원(1.17%) 오른 2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만645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우선 3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 파라다이스의 영업이익은 401억원(전년대비 +24.9%), GKL은 580억~600억원(+57~65%)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중국인 방문객 증가세도 이어지고 있다. 성 애널리스트는 "외국인 카지노는 VIP 개별 자유 여행객 위주로 여행 패키지 가격 인상과는 상관 없다"며 "국경절 기간 중국인의 GKL 방문객은 10%대 증가, 매출액은 20%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는 "파라다이스 연결 주당순이익(EPS) 1380원 기준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19.1배이고 GKL은 연결 EPS 2580원 기준으로 현 주가는 PER 14.3배"라며 "3분기 실적 좋고, 수급 좋고, 선두그룹 상승세 좋아서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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