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인사이트 "2016년 수입차 점유율 20% 이를 것"

입력 2013-10-08 14:45  

3년 후 수입 자동차의 한국 시장 점유율이 20%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신차 5대 중 1대 꼴이다.

자동차 리서치회사 마케팅인사이트는 8일 지난 13년간 수행해 온 소비자 조사 결과와 실제 판매 점유율 추이를 바탕으로 한 예측에서 2016년에는 수입차 점유율이 20%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마케팅인사이트에 따르면 수입차 시장 점유율은 2014년 14.3%, 2015년 16.7%, 2016년 19.6%(최소 18.4%, 최대 20.7%)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지난 11년간 수입차 판매 점유율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10년 전인 2003년 1.91%였던 점유율이 9년 후인 작년에는 10%로 증가했다"며 "연 평균 20% 이상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차 구매 계획자의 30%가 수입차를 고려하고 있다는 설문조사가 이를 뒷받침한다"고 덧붙였다.

수입차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처음으로 10%를 넘어선 이후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12.1%를 기록중이다.

올들어 9월까지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는 11만6086대로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했다. 브랜드별로 보면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아우디 등 독일 빅4 메이커가 전체 66%를 차지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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