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 지원서를 낸 이들 가운데는 국토해양부 출신인 이재홍(56)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장과 송기섭(57) 전 행복청장을 비롯해 백석봉(60) 도로공사 전 부사장, 최봉환(56) 도로공사 현 부사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다음 주에 사장 후보 면접을 하고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3∼5배수 후보를 추천할 계획이다. 주주총회 등을 거쳐 이달 말이면 신임 사장이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장석효 전임 사장이 4대강 사업 설계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달 구속기소돼 사장이 공석 상태다.
한경닷컴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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