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치기 무웅 결혼, 일반인 여친과 4년 열애끝에… '11월 화촉'

입력 2013-10-08 17:42  


[김보희 기자] 힙합그룹 배치기 멤버 무웅이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 소식을 밝혔다.

10월8일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는 "배치기 무웅이 11월 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4년여 간 교제하며 사랑을 키워왔으며, 올해 초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11월 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예비신부가 일반인인 관계로 비공개로 진행되며, 주례는 태진아, 축가는 신랑 무웅이 직접 맡는다.

무웅은 오전 팬카페에 "저 결혼합니다! 4년 동안 한눈 안 팔고(이건 진짜임) 꾸준히 만나온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11월 2일 결혼식을 올리게 됐습니다"라고 가장 먼저 결혼소식을 전했다.

그는 예비신부에 대해 "이 친구가 곁에 있어 군 생활과 공백기를 잘 버틸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올 초에는 좋은 결과를 얻어 다시 없을 기분 좋은 한 해를 이어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저에게는 복덩이 같은 친구이고 음악하는 데 있어 큰 힘이 되어줍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같이 즐겁게 잘 살아보자 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한다고 배치기가 끝나나 하는 우려가 있는 분들은 걱정마시고요. 그 어느 때보다도 열심히 살고 있으니 좋은 곡 만들어서 내년에 다시 만나요"라고 팬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배치기 무웅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치기 무웅 결혼 축하해요" "배치기는 영원하라" "배치기 무웅 결혼하네 대박"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YMC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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