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의 3분 in 건강 약손명가] 환절기, 기온 변화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입력 2013-10-09 08:50  


[뷰티팀]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가을. 10월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됐다. 찜통더위를 견뎌내고 맞은 청명한 계절이라 더욱 반갑다.

뜨거운 햇살과 더위에 시달리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을 맞이했지만 우리 몸은 급격히 변화된 기온에 다소 혼란스럽다. 인체는 아주 섬세하고 신비한 조직체이기 때문에 단 1도의 변화에도 변화가 있기 마련. 환절기에는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라고 말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기온 변화로 인한 우리 몸의 변화를 알고 환절기 건강 문제에 따른 예방법을 숙지하고 똑똑한 환절기를 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약손명가 이병철 회장이 소개한다. (편집자 주)




“날씨가 추워지면 컨디션뿐만 아니라 외모도 달라진다”

우리 몸의 근육은 기본적으로 환경에 따라 수축과 이완을 지속한다. 덥고 따뜻한 환경에서는 이완이, 차가운 곳에서는 수축이 이루어진다. 환절기를 맞아 우리 몸은 이를 감지하고 근육의 수축을 시작하는데 이와 함께 혈관도 수축되면서 원활한 혈액순환에 제동이 걸리기도 한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윤활유가 잘 돌지 않는 것과 같은 원리로 주관절인 어깨, 허리, 무릎, 발목 등에 문제가 생기기 십상이다. 때문에 겨울이 오면 허리, 무릎에 문제가 생겨 정형외과가 문전성시를 이루곤 한다.

직접적으로는 우리의 외모에 변화가 오기도 한다. 얼굴의 근육이 수축이 되며 찡그리는 인상이나 어깨를 움츠리는 제스처, 종종거리며 걷는 모습에서 전체적인 실루엣의 변화가 이루어진다. 특히 피부가 건조해져 각질 관리 등의 철저한 보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일명 ‘강아지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이완을, 혼자만의 시간으로 심신의 이완을”

몸의 변화를 알았다면 이에 대처하는 예방법도 중요하다. 첫 번째는 간단한 스트레칭이다. 생활 속에서 하는 간단한 스트레칭은 비싼 약물보다 훨씬 효과가 좋다. 기상 후 누운 상태에서 팔, 다리를 뻗는 동작만으로도 큰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강아지는 주기적으로 앞발과 뒷발을 뻗는 동작을 하는데 간단한 동작이지만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일상 속에서 하는 ‘강아지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수축으로 인한 문제점을 예방하는 것을 추천한다.

두 번째 방법으로는 목욕탕을 가거나 온탕에 들어가 간단한 물장구를 치며 몸을 이완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 세 번째는 식생활의 균형이다. 우리 몸은 겨울을 지내기 위한 에너지를 축적하기 위해 가을이 되면 입맛이 당기게 된다. 이 때 고단백 저칼로리 음식 콩, 두부 등을 조금씩 자주 먹는 식사 습관을 들이길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몸의 이완이 이루어졌다면 심신의 이완 또한 중요하다. 혼자만의 사색의 시간, 취미활동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다.

기온의 변화로 인한 섬세한 우리 몸의 변화를 충분히 숙지하고 가을, 겨울에도 건강한 아름다움을 포기하지 말자. 약손명가의 맞춤형 케어 시스템으로 추운 날씨에도 굴하지 않는 탄탄한 보디라인과 투명한 피부, 건강한 심신을 갖춘 균형 잡인 미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도움말: 약손명가 이병철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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