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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삼성전자 갤럭시S2 등 구형 제품에 대한 수입금지 조처에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향후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구형 제품인 만큼 실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으로 전망했다. 갤럭시S2 등은 대부분 출시한 지 2년이 지난 제품들이다.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은 대부분 애플의 특허를 우회한 다른 기술을 적용했다.
애초 갤럭시S4와 갤럭시 노트3 등 현재 삼성전자의 주력 제품은 양사의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분쟁의 대상 제품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번 수입금지 거부권 행사 여부와 상관없이 계속 미국 내 판매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에도 갤럭시S4를 앞세워 세계 롱텀에볼루션(LTE) 시장 1위를 고수한 바 있고, 3분기 LTE 스마트폰 판매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줄곧 애플에 밀렸던 미국 시장에서도 갤럭시S3를 반환점 삼아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선전하고 있는 점도 이번 거부권 행사가 삼성전자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에 힘을 보태는 대목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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