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식 사위 불만 토로 "안 해도 될 일 시킬때는…"

입력 2013-10-10 00:05  


임현식 사위

배우 임현식 사위들 장인에 대한 섭섭함을 고백했다.

10월9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임현식이 세 사위와 태안으로 캠핑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현식에 대해 진실 토크를 펼치던 중 사위들은 "장인어른이 안 해도 될 일을 시킬 때 서운하다"고 고백했다.

첫째 사위가 "또 다른 군대 생활 같다"고 말하자 막내 사위는 "이 일은 정말 안 해도 될 일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비료를 수십 포대 문 앞까지 갖다 뒀다가 다시 흩어놓은 적이 있다"고 거침없는 폭로를 이어갔다.

이에 임현식은 "자네들에게 삼두박근과 왕자를 새겨주기 위해서였다"고 재치 있게 맞받아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임현식 사위 고백에 네티즌들은 "임현식 사위들, 장인과 사이 좋은 거 같아 정말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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