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만대 "에로영화는 소리가 50%" 고백…소리의 비밀은 이 것

입력 2013-10-10 04:48   수정 2013-10-10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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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 봉만대, 김예림, 김수용, 려욱

'라디오스타'에 봉만대 감독이 출연해 에로영화 러브신의 비밀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강력추천 특집에 출연한 김예림 등과 함께 봉만대는 "에로영화는 소리가 50%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봉만대는 "남성분들은 시각에 반응하는데 여성분들은 청각에 먼저 반응한다"며 "살과 살이 부딪히는 소리는 초록색 수세미 한 장으로 만들어낸다"고 밝혔다.


이어 봉만대는 "새 수세미는 안된다. 집에서 쓰던 초록색 수세미를 마이크 앞에 대고 비벼 사각사각 소리를 내면서 카메라 클로즈업이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또한 봉만대는 "아무리 야한 장면이라도 실제로는 하지 못한다. 그런 건 포르노다. 나의 경우 남자인 조감독과 내가 (동작들을) 시범 보이기도 한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봉만대 감독을 비롯해 개그맨 김수용, 가수 김예림, 슈퍼주니어 려욱이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또한 김예림은 YG 오디션 도전에 관한 일화를 공개 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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