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박용희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대폭 밑돌 것"이라며 "당초 계획했던 신고리5,6호기의 수주 인식이 지연되면서 원전 용역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국내 원전 관련 업체의 해외 수주는 부정적이라는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원전은 금융 지원과 하자 보수 기간이 상당히 오래 소요되기 때문에 현 정부에서 해외 원전 수주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해외 수주에 대한 기대감은 현재보다 낮출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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