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2위를 기록 중인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차장은 수익률을 1.35%포인트 개선시켰다. 누적수익률은 32.14%로 상승했다. 1위(34.57%)와의 격차는 2%대 수준으로 좁혀졌다. 대회 기간 내내 '바이앤드홀드(Buy&Hold)' 전략을 고수 중인 김 차장은 이날도 현대차(2.76%) 아나패스(5.56%) 등 보유 종목이 상승한 덕을 봤다.
정현철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차장도 웨이브일렉트로(2.09%)가 오른 덕분에 1%포인트 이상 손실을 만회했다. 누적손실률은 3.85%다.
1위를 차지한 유창근 NH농협증권은 0.6%포인트 수익률을 개선시켰다. 장중 삼천리(0.38%) 선도전기(0.19%) 등을 장중 매도하고 고려제강(-2.09%) 등을 신규 매입했다.
다른 참가자들은 대체로 부진했다. 1% 전후한 손실을 입었다.
김동욱 하나대투증권 도곡지점 부부장과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역지점 부지점장은 모두 1% 넘는 손해를 봤다. 김 부부장은 파세코(-4.14%)와 LG하우시스(-3.16%)가 빠진 탓을, 정 부지점장은 차바이오앤(-3.10%) 등이 빠진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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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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