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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1995년 ‘그린홈, 클린아파트’ 캠페인을 통해 업계 최초로 친환경 개념을 공동주택에 도입한 데에 이어 이를 계승한 친환경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를 선보이며 친환경 철학과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2007년 완공한 전남 목포시 ‘옥암 푸르지오’는 업계 최초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적용한 아파트 단지로 태양광으로 전력을 생산해 단지 내 공용부 전기료의 10%를 충당해 입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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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이달 분양하는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 자리잡은 ‘미사강변 푸르지오’는 이 같은 ‘그린 프리미엄’ 기술이 대거 적용된 친환경 아파트 단지다. 공용부 친환경 물재생 시스템은 빗물을 모아 조경 용수로 사용하고,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은 엘리베이터 위치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바꾼다.
전력 사용 없이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만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보안등과 초절수 양변기 등도 설치돼 에너지 사용량은 물론 관리비도 줄여준다.
각 가구에서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대기전력 차단 장치, 센서 감지형 무선 일괄제어 시스템, 센서식 싱크절수기,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 등을 이용해 손쉽게 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
스마트폰과도 연동되는 10인치 터치스크린 ‘월 패드’가 설치돼 조명·난방·가스밸브 등 제어가 가능하고 방문객 확인부터 원격검침,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확인 등도 한번에 가능하다.
실내공기의 미세 발암물질과 환경호르몬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도 적용된다. 욕실에는 칫솔 살균기와 함께 전력 필요없이 수압만으로 작동하는 세면대 수납형 치아관리기를, 주방에는 수세미 살균건조기와 공기오염을 자동 감지해 작동하는 레인지후드 자동환기 센서를 설치해 입주자들의 건강까지 신경을 썼다.
입주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특징이다. 모든 주택형에 붙박이장 선택옵션이 적용돼 가족구성에 맞춰 학령기 자녀 또는 부부를 위한 2가지 타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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