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SM 디스…소속사도 들었다놨다 '요물'

입력 2013-10-1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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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자신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디스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은 '일본드라마 리메이크 열풍'을 주제로 국내 드라마의 흥행과 실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 중 방송인 박지윤은 "SM에서 제작한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고 운을 띄우자 김희철은 "나는 SM이 제작하는 드라마에는 출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회사 안에 연기팀과 가수팀이 있는데, 연기팀도 프로모션을 가수처럼 한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항상 나도 지적을 하는데…"라며 "그래도 소속된 우리 입장에서는 고 마운 것이 SM은 '우리 애들이 최고니까 우리 애들을 쓰면 된다'라는 마음이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모든 SM 뮤직비디오에 SM 소속만 나오는 건 좀…"이라고 드라마 제작 시스템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희철 SM디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김희철, SM 디스 대박이네", "김희철 SM디스 이유 있네", "김희철 진짜 주인공이여도 출연 안할까?", "정하은 막말 보다는 김희철 SM 디스가 약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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