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차명주식은 경영권 보호 차원…횡령 없다"

입력 2013-10-11 16:33  

탈세 의혹으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효성그룹이 차명주식 보유, 분식회계 등 제기된 의혹에 대해 "횡령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1일 효성그룹은 조석래 회장 일가가 차명주식을 보유하게 된 것은 "경영권 보호를 위해 우호지분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친인척 등 지인에게 명의신탁해 놓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효성그룹은 1997년 외환위기 때 발생한 부실을 감추기 위해 10여년동안 분식회계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공적자금을 받지 않고 부실을 털어내는 과정에서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혈세로 연결되는 공적자금을 받는 대신 10년동안 이익을 내서 갚아온 것으로 "비자금, 횡령 등 사적으로 사용한 것은 없다"고 주장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