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지진 발생, 대구-영천서도 흔들림 감지

입력 2013-10-11 17:05   수정 2013-10-11 17:07


[라이프팀] 경상북도 영덕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역에서만 올 들어 총 6번째다.

10월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6분께 경북 영덕군 동북동쪽 22km 해역해서 규모 3.6의 지진이 발생했다. 아직까지 별다른 피해는 보고되지 않은 상황이다.

대구 기상대는 “영덕 지진으로 대구 동남구, 영천 등지의 주민들이 흔들림을 감지했다”고 밝혔다.

네티즌들 역시 SNS를 통해 “아까 그게 지진이 맞았네” “짧지만 강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덕에서는 지난 1월 한 차례, 4월 네 차례를 포함한 총 5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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