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의 마일리지 서비스 ‘OK캐쉬백’이 14년 만에 크게 바뀐다. 더 많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모바일 시대를 맞아 ‘위치기반서비스(LBS)’와 ‘근거리 무선 통신(NFC)’ 기능을 추가했다. SK플래닛은 이 같은 변화를 담은 ‘뉴 OK캐쉬백’을 11일 서울시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행사를 열어 공개했다.
강화된 할인 혜택은 ‘포인트 밸류업’이라고 이름 붙여졌다. 식당이나 쇼핑몰에서 OK캐쉬백 포인트를 사용해 결제하면, 추가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에 있는 OK캐쉬백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을 새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면 LBS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의 위치를 파악해 가까운 OK캐쉬백 가맹 음식점이나 상점의 쿠폰을 스마트폰으로 보내주는 서비스다.
SK플래닛은 ‘뉴 OK캐쉬백’을 선보인 것을 기념해 OK캐쉬백 앱을 내려받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1000포인트로 최고 30배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1000포인트 페스티벌’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뉴스